와린이의 와이너리

편의점 미니 와인 G7 메를로 '와인 한 잔'이라는 말이 무색하게도, 한 병을 따는 순간 한 병을 한 방울도 남김없이 비워야 하는 저란 사람... 애초에 와인을 남기는 것 따위 할 수 없는 일인 것을 아니까, 정말 자제하면서 기분만 내고 싶은 날은 가끔 미니 와인을 사기도 하는데요. 편의점 미니 와인 중 가장 손쉽게 접할 수 있는 G7 지세븐 메를로 와인을 구매해 보았습니다. 이 와인이라면 한 병을 한번에 모두 마셔도 전혀 문제될 것이 없죠. 애초에 양 자체가 적으니, 알콜에 약하신 분들께도 추천드릴 민한 편의점 와인입니다. G7 메를로 MERLOT 종류: 레드와인 생산국: 칠레 론코미야 밸리 와이너리: 지세븐 품종: 메를로 100% 가격: 3900원 도수: 13.5도 음용온도: 16~18도 당도: 1/..

이마트 와인 추천 코노수르 비씨클레타 샤도네이 설연휴를 맞아 가족들과 함께 한 자리에 모여 마신 와인. 참치회와 함께 즐길 와인이라 화이트 와인으로 골라 보았는데요, 이마트 혹은 이마트24에서 구매 가능한 이마트 와인 추천할만한 제품입니다. 깔끔하게 마시기 좋은 샤르도네 품종의 와인이예요. 화이트 와인보다 레드와인이 포도 껍질의 영양분까지 섭취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가급적이면 레드와인 위주로 마시려고 하고 있지만, 아무리 그래도 회에는 화이트 와인이 잘 어울리기에 선택했습니다. 라벨과 병의 자전거 모양이 돋보이는 코노수르 와인은 일명 '자전거 와인'이라고도 불리우는데요, 와이너리로는 세계 최초로 탄소배출 0% 인증을 받은 친환경적인 와인이기도 하답니다. 서늘한 남쪽 해안 지역의 화강암 토양에서 자란 샤..

칠레 레드와인 코스타베라 멜롯 저번에 마신 멜롯 품종 레드와인에 반해서 이번에도 멜롯 품종의 레드와인을 마셔 보았습니다. 1차로 대방어회에 화이트와인을 한잔 마시고 온지라 2차로는 딥한 레드와인이 땡기더라구요. 그렇다고 너무 드라이하지는 않고 끝맛이 부드러웠으면 해서, 멜롯 품종을 추천해달라고 해서 마셔 본 칠레산 레드와인입니다. 코스타 베라 멜롯 COSTA VERA MERLOT 종류: 레드와인 용도: 데일리 와인 생산국: 칠레 와이너리: 인도미타 수입원: (주)프라임와인 품종: 멜롯 가격: 1만원대 도수: 13도 음용온도: 17도 당도: 2/5 산도: 3/5 바디: 2/5 탄닌: 3/5 아로마: 바닐라, 블랙베리, 민트 페어링: 치즈, 견과류, 육류 산미가 살짝 느껴지고, 타닌감과 바디감이 중간 정도로..

홈플러스 와인 추천 롱반 멜롯 회사 업무 스트레스로 유난히 피곤하던 어느 날, 친한 동생이 선물로 받았는데 같이 마시자며 집에 가져온 와인입니다. 와인을 유난히 좋아하는 저로서는 반갑지 않을 수 없었죠. 드라이한 레드와인을 좋아하는 저의 와인 취향에도 잘 맞았고, 홈플러스 가성비 와인으로도사랑받고 있는 롱반 멜롯이 그 주인공이었습니다. 메를로, 멜롯 와인은 자주 마시지 않는데 이날 마시고 반해버렸던 기억. 롱반 멜롯 LONG BARN MERLOT 종류: 레드 와인 용도: 테이블 와인 생산국: 미국 캘리포니아 수입원: 나라셀라 품종: 메를로(Merlot) 100% 가격: 24,000원 탄산분류: 도수: 13.5% 음용온도: 16~18 ℃ 당도: 3/5 산도: 3/5 바디: 4/5 탄닌: 4/5 페어링: 훈..

세븐일레븐 와인 추천 앙리마티스 와인 나디아 블랑 보통 와인을 고를 때 가장 무엇을 고려하시나요? 저는 와인을 굉장히 좋아하기는 하지만 아직까지도 와린이라 그런지 와인 라벨을 가장 먼저 보게 되더라구요. 감성적이고 예술적인 라벨 디자인에 눈길을 빼앗긴 앙리마티스 와인, 편의점 와인임에도 고급스러운 내추럴 와인같은 느낌의 나디아 블랑도 그렇게 눈길을 끄는 라벨에 이끌려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편의점에서 만나는 명화 와인이라니! 앙리마티스 나디아 블랑 화이트 종류: 화이트 와인 용도: 데일리 와인 생산국: 프랑스 원산지: 꼬뜨 드 가스코뉴 수입원: 롯데칠성음료 품종: 쇼비뇽 블랑 55%, 샤도네이 30%, 콜롬바드 15% 가격: 12,900원(세븐일레븐 기준) 탄산분류: Still 도수: 11.5% 당도: 3..

세븐일레븐에 와인 구매하러 갔다가 새로운 옐로우 테일 와인을 발견했어요. 알고 보니 출시된 지는 꽤나 지난 옐로우 테일 제미 레드 루! 2020년 6월에 출시되었다고 하는데요. 호주의 대표적인 캐주얼 와인 브랜드인 만큼 딱히 정보는 없었지만 믿고 들고 왔습니다. 브랜드 자체도 친숙하고, 항상 가성비 좋은 와인 퀄리티로 만족감을 주었던 옐로우 테일 와인이기 때문이지요. 마트에서 17,000원, 편의점 행사 가격 13,600원 선이었습니다. 원산지가 호주인 와인이기는 하지만 와이너리라던지 생산년도가 명확히 기재되어 있지는 않았습니다. 마트나 편의점에서 저렴하게 판매하는 가성비 와인이니만큼 족보 있는 와인이라기보단 가볍게 즐기기 좋은 저렴한 스위트 레드와인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그래도 옐로우 테일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