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와인 추천, 앙리마티스 나디아 블랑 프랑스 화이트와인

---

세븐일레븐 와인 추천

앙리마티스 와인 나디아 블랑

 

 

---

보통 와인을 고를 때 가장 무엇을 고려하시나요? 저는 와인을 굉장히 좋아하기는 하지만 아직까지도 와린이라 그런지 와인 라벨을 가장 먼저 보게 되더라구요. 감성적이고 예술적인 라벨 디자인에 눈길을 빼앗긴 앙리마티스 와인, 편의점 와인임에도 고급스러운 내추럴 와인같은 느낌의 나디아 블랑도 그렇게 눈길을 끄는 라벨에 이끌려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편의점에서 만나는 명화 와인이라니!

 

---

앙리마티스 나디아 블랑 화이트

---

 

종류: 화이트 와인

용도: 데일리 와인

생산국: 프랑스

원산지: 꼬뜨 드 가스코뉴

수입원: 롯데칠성음료
품종: 쇼비뇽 블랑 55%, 샤도네이 30%, 콜롬바드 15%

가격: 12,900원(세븐일레븐 기준)

---

탄산분류: Still

도수: 11.5%

당도: 3/5

산도: 4/5
바디: 2/5
탄닌: 1/5

페어링: 굴, 회, 각종 해산물

 

 

 

해산물과 함께 가볍게 즐기기 좋은 화이트 와인입니다. 세븐일레븐에서 만원 초반대에 구매할 수 있는 저렴한 가성비 와인이니만큼, 전통있는 와인은 아니지만 집에서 캐주얼하게 한잔 하면서 분위기 내기에는 제격이지요. 앙리마티스 와인은 카티아 레드, 나디아 화이트 두 가지로 출시되었는데 저는 나디아 그림이 마음에 들고 요즘 화이트 와인에 빠져서 나디아 화이트로 선택했지요. 

 

 

프랑스 마고 지역의 그랑크뤼를 소유한 프랑스 와인의 대표 명가, 메종 시쉘이 엄선한 와인이라고 하는데요. 무엇보다도 '라벨이 다 했다-'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 나디아 화이트. 앙리 마티스 작품은 워낙 유명해서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많이 쓰이는 만큼, 앙리 마티스의 명화를 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 포인트가 아닐까 싶어요. 와인을 다 마시고 나서도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해도 좋을 듯한 와인이예요. 저는 찬장에 이것저것 많아져서 다 마시고 나서 병을 버렸지만.. 병 때문에라도 다시 구매해서 마시고 싶은 와인인데, 맛 자체도 좋습니다. 가볍고 산뜻한 화이트 와인을 부담스럽지 않게 즐기고 싶다면 제격이거든요.

 

 

'잘 익은 과실향이 느껴지며 풍부한 산도가 입맛을 돋궈주며 기분 좋은 피니쉬가 느껴지는 와인'이라는 설명 그대로, 상큼한 산미가 느껴지지만 눈살 찌푸려지지는 않고, 산도와 함께 아주 은은한 달달함과 함께 싱그러운 청포도 느낌의 향이 느껴지면서 아주 기분좋게 넘어가는 화이트와인입니다. 연한 레몬빛 색상이 너무 매력적이죠? 언제 취하는 줄도 모르게 술술 넘어가요. 이 맛에 화이트 와인 마시는 거죠! 기분전환하고 싶을 때 마시면 좋을 와인입니다. 입맛을 돋우는 맛이라, 식전주로 가볍게 한잔 하기에도 좋을 것 같구요! 세븐일레븐 와인 추천 할만 하죠?

 

 

저는 친구들과 함께한 연말 홈파티에 나디아 와인을 준비했답니다. 쫄깃하고 기름진 방어회를 산뜻한 마무리감으로 잡아주는 앙리마티스 나디아 화이트 와인과의 궁합이 가히 환상적이었어요. 가장 먼저 오픈해서 마셨는데 정말 후회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함께 준비한 치즈나, 방어회의 스끼다시인 콘치즈와도 상당히 잘 어울렸어요. 회나 해산물은 물론 가벼운 과일안주나 치즈와도 궁합이 좋을 듯하구요, 디저트와 함께 즐겨도 좋은 페어링이 될 듯합니다. 깔끔함 그 자체에, 라벨까지 예술적이고 가격도 저렴한 앙리 마티스 나디아 화이트 와인 - 세븐일레븐 와인 추천 살포시 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