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셰또, 장 발몽 샤르도네
La Cheteau, Jean Balmont Chardonnay
종류: 화이트와인
용도: 테이블와인
당도 분류: 드라이와인
생산국: 프랑스
생산 지역: Southern France
생산지: Languedoc Roussillon
생산자: 라셰또
빈티지: 2019
품종: Chardonnay 100%
당도: 낮은 당도
산도: 중간 산도
바디: 중간 바디
타닌: 적은 타닌
음용온도: 10~12℃
"산뜻한 라임향과 파인애플향. 좋은 산도의 푸루티함과 바닐라 터치가 조화로운 와인."
정말 괜찮은 와인바라서 또다시 재방문한 신논현 와인바 '까치양조장' 에서 맛본 화이트 와인입니다. 설명처럼 달지 않은 드라이한 와인으로, 향이 좋으면서도 타닌감이나 산도가 확 튀지 않으면서 둥글게 둥글게- 무난하게 즐기기 좋은 화이트 와인이었어요.
음용온도는 10도에서 12도 정도로, 차갑게 즐기는 샤도네이 와인입니다. 대표적인 화이트 와인의 품종이며, 바디감과 당도가 강하지 않으면서도 라임, 파인애플과 같은 열대과일 특유의 이국적이고 상큼한 풍미를 향과 색감으로 느낄 수 있는 와인이예요.
■ 마리아주
마냥 가볍지만은 않은 느낌의 장 발몽 샤르도네 와인은 해산물이나 샐러드, 야채나 튀김 요리와 잘 어울리는 와인입니다. 하지만 '와인도둑' 이라는 별칭을 가진 까치양조장만의 브리 치즈 구이는 구운 견과류와 건과일, 생화가 곁들여진 아름다운 플레이팅만큼 조화로운 마리아주를 느낄 수 있었답니다. 좋은 조합의 와인과 요리에 완벽하게 조화로웠던 그 밤.
도끼와 같이 강렬한 비쥬얼의 애플본스테이크도 주문했어요. 이 날은 따로 식사를 하지 않고 방문해서 와인이 1차였거든요! 하지만 저는 바틀로 주문해야 성이 차는 사람인 것... 어찌됐든, 입 속이 깔끔해지는 느낌이라 2차 와인으로도 좋고, 반주용 와인으로도 적합한 풍미를 지니고 있어요. 기름진 요리에도 곁들이기 좋은 깔끔한 느낌의 와인!
샤르도네와 샤도네이는 같은 말입니다. 두 표현 다 맞는 표현인데, 뭔가 샤도네이가 어감이 더 귀여운 것 같아요. 샤르도네는 좀더 우아하고 고상한 느낌. 하지만 장 발몽 샤르도네의 가격대는 매우 합리적인 편이며, 까치양조장에서도 36,000원으로 착한 가격대의 와인에 속했답니다. 깔끔한 병의 생김새만큼 모던하고 은근히 묵직한 느낌도 드는, 깔끔한 풍미와 마무리감의 화이트 와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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